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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르스 의심 증세 환자 2차 검사도 '음성'

카타르에서 귀국한 이후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강원대학교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대학교 병원은 메르스 의심 증세로 음압 격리병상에 입원했던 남성에 대해 2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1차와 같은 음성 결과가 나와 곧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예순한 살 남성과 밀접 접촉했던 21명은 1,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22일) 새벽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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