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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옥류아동병원 찾은 김정숙·리설주 여사…'워맨스' 포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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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리설주 여사가 어제(18일) 북한의 평양 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설주 여사는 "우리나라가 좀 보건·의료부문이 좀 많이 뒤떨어졌다"고 고백하며 남편인 김정은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솔직한 화법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병원 방문 내내 두 퍼스트레이디는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두 사람을 본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자 두 사람 모두 당황해하면서도 아이를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두 퍼스트레이디의 훈훈한 만남처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도 성공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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