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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망명설·사망설 이어…판빙빙, 논란의 사진

최근 중국 스타 판빙빙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감금설, 망명설, 사망설까지 의혹이 커져만 갔는데 이번에는 수갑을 찬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판빙빙 수갑'입니다.

중화권 SNS에서 널리 퍼진 사진입니다. 원피스 차림의 판빙빙이 공안으로 보이는 두 여성 가운데서 손에는 수갑을, 발에는 족쇄를 찬 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 탈세 의혹에 휘말린 이후 최근에는 미국 망명설까지 나온 가운데 이 사진의 진위 여부 논쟁이 뜨거운데요,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궁금증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 합성 사진이라는 주장과 과거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이라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 중국 매체 '경제관찰보'는 수갑을 찬 사진이 영화 리허설 장면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판빙빙의 동생인 판청청이 지난 9일 팬미팅 도중 눈물을 터뜨리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사진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판빙빙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아직까지 중국 공안당국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등장한 사진 한 장은 전 세계에서 영화보다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탈세를 했으면 처벌하면 될테고, 아니라면 모습을 드러냈으면..." "가족들도 못 만나고 있다니.. 판빙빙 무사히 돌아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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