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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 일본 상륙…현지 영상 보니(feat. 오사카 현지 인터뷰)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9.08 11: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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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태풍 제비 일본 상륙…현지 영상 보니(feat. 오사카 현지 인터뷰)
트럭도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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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배달원이 비바람에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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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붕은 종잇장처럼 날아갔고
1톤 트럭도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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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일본에 상륙한 초대형 태풍 제비.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을 통과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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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기계실이 침수되며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한때 한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포함한
공항 이용객 3000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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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하루가 지난 뒤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구출되기 전까지 정전된 터미널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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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에 귀국하는 서울행 비행기였는데
당일 아침에 결항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서 건물 문이 부서지지 않도록
입구 문을 잡고 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정명재/오사카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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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14시 현재,
간사이 공항의 비행기 운항은 일부 재개되었지만
전면 재개까지는 몇 달이 걸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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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는 현재 소멸했지만,
피해 집계는 계속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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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 '제비'가 상륙 했습니다. 태풍으로 육지와 간사이 공항을 잇는 다리가 붕괴되며 공항 이용객 3000여 명이 고립됐고,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오사카에서 태풍 피해를 경험한 한국인은 "신칸센, 신오사카역은 전쟁통이나 다름없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태풍 '제비'는 현재 소멸했지만, 일본이 입은 피해 규모는 한국에 사상 최대의 피해를 끼쳤던 태풍 '매미'에 버금갈 것으로 보입니다.

글·구성 김서희 / 이윤형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현종 정연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