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도 즐길 수 있어요!…장애인 위한 멋진 해수욕장

지난 8월, 강원도 양양의 '큰바다 해수욕장'.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모래사장 위를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수중 휠체어를 타고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합니다. 서울시와 양양군이 여름 한 달간 운영한,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바다를 들어간 적이 없는데, 약간 설레이기도 하고."
- 유재근(36세 / 민들레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하지만 이처럼 장애인 시설을 갖춘 해수욕장은 전국에 고작 2 곳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는 많지 않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놓고 여행길에 오를 수 없을까? 스브스뉴스는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합니다.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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