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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뻥 뚫린 인도네시아 골문…여자축구 가뿐히 8강 진출

아시안게임에서 첫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홈팀 인도네시아를 12대 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현영 선수는 무려 5골을 몰아쳤습니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연 이현영, 문미라의 2골과 임선주의 릴레이 골로 4대 0으로 앞선 전반 38분 추가 골을 뽑아냈습니다.

문전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날린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다시 공을 잡아내 이번엔 골키퍼와 수비수를 아예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에는 헤딩으로만 3골을 더 몰아쳤습니다.

후반 2분 만에 날카로운 헤딩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이어진 후반 26분과 45분에도 머리로 골망을 흔들어 5골을 폭발했습니다.

지소연의 2골과 장슬기, 손화연까지 득점 릴레이에 가세한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12대 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모레(24일) B조 3위와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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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단일팀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북측 에이스 로숙영이 19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남측 박혜진이 짜릿한 버저비터를 포함해 13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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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도 21점을 몰아친 이재영의 활약으로 카자흐스탄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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