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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100m 안세현·혼영 400m 김서영 결승 진출

접영 100m 안세현·혼영 400m 김서영 결승 진출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접영 여자 100m 예선에서 안세현이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수영의 투톱' 안세현과 김서영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8초97로 2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24명 중에서는 3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조에서 안세현과 함께 물살을 가른 박예린도 59초 57로 조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예린은 전체 5위로 결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안세현이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린 57초07입니다.

중국의 장위페이가 57초68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가진 일본의 이키 리카코가 57초 8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혼영 여자 400m 예선에서 김서영이 역영하고 있다.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메달을 노리는 김서영은 4분48초59의 기록으로 2조 3위, 전체 11명 중 5위로 결승 출발대에 섭니다.

개인혼영 4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10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인데, 김서영은 이 종목 한국기록 보유자입니다.

여자 배영 50m 예선에서는 박한별이 28초 69로 전체 23명 중 공동 4위, 신영연이 29초10으로 8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남자 평영 200m에서는 조성재가 전체 6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재윤은 공동 10위로 밀려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한 양재훈, 서민석도 예선 탈락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이호준이 전체 3위에 올라 결승에서 다시 한번 레이스를 펼칩니다.

단체전인 여자 계영 800m에서는 김진하, 임다솔, 한다경, 최정민팀이 8분 25초 14로 전체 3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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