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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3 농구, 조 편성·일정 또 변경돼 항의 폭주

3대 3 농구, 조 편성·일정 또 변경돼 항의 폭주
▲ 지난 13일 3대3 농구가 펼쳐지는 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3대 3 농구 조편성과 일정이 또 변경돼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오늘(21일) 새벽 이메일을 통해 처음 정했던 조편성 대로 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기존에 정했던 조편성을 변경했습니다.

네팔 대표팀이 대회 참가를 뒤늦게 신청했고, 몰디브 대표팀이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경기를 불과 하루 이틀 앞둔 시점에서 조편성과 일정이 바뀌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에 한국 대표팀을 비롯한 각국은 조직위원회에 정식으로 항의했습니다.

조직위는 항의를 받아 들여 조편성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몰디브 남녀 대표팀을 각 조에서 빼는 대신 모든 경기를 기권패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몽골, 카자흐스탄, 대만, 방글라데시와 B조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여자 대표팀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시리아와 D조에 포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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