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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김광식 감독 "역사적 고증에 상상력 더해 완성"

'안시성' 김광식 감독 "역사적 고증에 상상력 더해 완성"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이 안시성 전투를 스크린에 부활하기 위해 쏟은 노력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광식 감독은 "'안시성'은 성을 둘러싸고 그것을 빼앗고 지키려는 자들 사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을 담은 작품"이라고 특징을 소개했다. 

이어 "고구려는 고대사라서 다른 시대보다 훨씬 더 잊혀진 역사다. 고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충실히 하고 어느 정도는 변방의 자율성을 가지고 상상으로 재구성 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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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감독은 2010년 '내 깡패 같은 애인'으로 데뷔했으며,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을 연출하기도 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로 제작비 200억이 투입된 대작이다. 영화는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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