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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아주 특별한 인형에 사르르 잠든 아기…뭉클한 사연

매일 밤 재워주던 아빠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떤 아기라도 그리움을 느끼겠죠. 이런 마음을 달래주는 묘안이 있다고 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이렇게 반가울 수가'입니다.

어린 아기가 인형을 보고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눈을 맞추고 오랜 시간 응시하며 껴안기도 하는데 어떤 사연일까요. 미 육군 병장인 아빠 체이스 브리스코는 아들 나단이 태어난 지 3달 정도 됐을 때 폴란드로 해외 파병을 가게 됐습니다.

떠나기 전 매일 밤 잠을 재워주던 아빠가 사라지자 아들 나단은 쉽게 잠들지 못했습니다.

이런 아들은 안쓰럽게 생각한 엄마 디에나가 한 가지 묘안을 떠올렸는데 바로 아빠를 꼭 닮은 인형을 만들어주기로 한 겁니다. 아빠의 목소리까지 녹음해 넣었다고 하니까 최고의 선물이죠.

나단이 심통을 부릴 때 인형을 가져다주면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인형만 있으면 밤에 잠도 잘 잔다고 하니깐 엄마의 수고도 덜어주는 기특한 인형이네요.

누리꾼들은 "그리움 다 달래진 못합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아기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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