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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12명 기소된 공정위 "수사 겸허히 받아들인다"

전·현직 12명 기소된 공정위 "수사 겸허히 받아들인다"
정재찬 전 위원장 등 최상위 수뇌부를 비롯한 전·현직 직원 12명이 채용비리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공정위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검찰은 이날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정재찬 전 위원장과 김학현·신영선 전 부위원장을 구속기소하고, 노대래·김동수 전 위원장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12명이 동시에 기소된 것은 공정위 역사상 초유의 일로, 특히 전직 수장 3명이 동시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은 다른 부처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재발 방지책 등을 담은 쇄신안을 오는 20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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