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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끝까지판다 34 : 사상 첫 운행정지 대상 된 BMW & 군 불법 의료 대책의 허점, 그리고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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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서는 잇단 BMW 디젤 차량 화재사고로 국토교통부가 사상 처음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한 BMW 운행정지명령 실효성을 따져봅니다.

BMW 측이 차량 안전점검에 돌입했지만,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화재가 발생했고 리콜 조치 후에도 사고가 계속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BMW 차량 2만여 대에 대해 운행정지 결정을 내린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운행정지명령의 실효성이 과연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대략 2만 7천여 대 안팎의 차량이 운행 정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 정지 대상 차량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운행정지를 위해선 운행정지명령서라는 문서를 차량 주인에게 보내야 하고, 대상 차량에 정지 차량임을 알리는 딱지를 붙여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가 차주의 주소를 파악하는 것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끝까지 판다]에선 군 병원 의료실태에 대한 국방부의 대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다시 따져봤습니다.

끝까지 판다 팀 연속 보도 후 국방부가 7월 25일에 그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무자격 의무병이 의료 행위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는 군무원 인력을 약 1,100명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전까지 한시적으로 군 병원 17개 중 7개의 군 병원에서 새벽에는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민간병원으로 병사들을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판다]에서 뉴스, 그 이상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늘은 SBS의 K앵커, 기레기 판다 K씨, 정명원 기자, 박세용 기자, 그리고 박하정 기자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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