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태극전사들의 각오…손흥민 "방심하지 않는 나!"

태극전사들의 각오…손흥민 "방심하지 않는 나!"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2연패에 도전하는 20명의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자신들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를 공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금빛 항해'에 나선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학범호의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캡틴' 답게 '방심하지 않는 나,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선택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반둥에 도착한 뒤 "우리가 독일을 이겼던 것처럼 우리도 아시아 국가들에 덜미를 잡힐 수 있다"며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공격수로 대표팀의 최전방을 이끌 손흥민은 주장답게 스스로는 물론 동료들에게도 방심하지 말자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해외파 공격수인 이승우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라는 각오를 공개했습니다 매 경기 결과보다 결국 결승전을 바라보며 전진하자는 의미입니다.

또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는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자'는 글을 남겼고, '월드컵 스타'인 조현우 골키퍼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출사표로 정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15일) 밤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잇달아 맞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