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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美·이스라엘대사관에 분말 편지…무해 물질로 밝혀져

독일 주재 미국대사관과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달 각각 흰색 분말이 든 편지를 받았으나, 분말은 무해한 물질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찰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해당 편지를 보낸 한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않았고,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대사관 측의 신고로 전문가를 동원해 분말의 성분을 분석했다.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달 24일, 미국대사관은 지난달 26일 각각 편지를 받았다.

미국대사관과 이스라엘대사관은 보안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반응을 거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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