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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PGA 2부 투어 대회서 17오버파로 최하위 컷 탈락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0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는 2부 투어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커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TPC 스톤브레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2부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로 16오버파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17오버파를 기록한 커리는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중도 기권한 2명을 제외한 최하위인 154위로 컷 탈락했습니다.

커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도 출전해 이틀 연속 4오버파를 치고 156명 중 148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타수나 순위 모두 1년 전에 비해 뒷걸음질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선전한 커리는 컷 통과 가능성까지 보였지만 2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까지 골프 이외의 다른 종목 선수들이 25차례 PGA 2부 투어에 도전했지만 아무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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