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북한이 미국을 향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비핵화와 이에 따른 보상이 동시적이고 단계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합의 이행' 두고 북미 시각차…"단계적 이행" vs "비핵화 먼저"

2. 이에 앞서 미국은 대북 추가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비핵화 협상 국면 이후 추가제재는 처음인데 미국은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북한을 압박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 '北 불법거래'에 美 "대북 추가 제재"…강온 양면 전략?

3. 8월 첫 주말은 영남과 동해안 지역이 펄펄 끓었습니다. 서울 최고기온은 35도 밑으로 내려갔지만, 경북 의성과 경산, 포항 등은 4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전국의 산과 바다는 휴가 절정기를 맞아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 폭염도 못 막은 '피서 행렬'…해수욕장·계곡 등 인파 '북적'

4. 서울 양천구에서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일대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기 평택 경부고속도로에선 차량 7대가 추돌하는 등 휴가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전봇대 들이박은 SUV 차량…폭염 속 정전에 주민들 '불편'

5. 모레(6일)로 예정된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을 앞두고, '투자 구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에 의지하려는 건 아니라며 이례적으로 입장문까지 내놨습니다.
▶ '삼성 투자 구걸' 논란에…김동연 "대기업 의지 계획 없어"

6. 모레 김경수 경남지사를 소환 조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 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드루킹을 집중추궁하며, 김 지사를 압박하기 위한 보강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경수 조사 앞두고 '드루킹' 소환…특검 "준비 많이 했다"

7. 자영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소매 판매액 지수가 상반기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서울의 대표 상권에서까지 빈 매장이 늘고 있는데, 현장 취재했습니다.
▶ 강남서도 '10곳 중 1곳' 문 닫는 매장↑…위기감 번지는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