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빠가 공룡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현실감 넘치는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거실에 '쥐라기 공원'을 재현한 48세 라일 코람 씨의 집 내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거실 유리문 너머로 정글이 펼쳐져 있습니다. 라일 씨의 딸 셸비는 문 가까이에 서서 공룡이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그뿐만 아니라 셸비가 공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자 화면 속 공룡도 공을 따라 움직이며 상호작용하는 듯한 장면도 연출됩니다.
담담하게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거실 속 쥐라기 공원을 감상하던 셸비,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가 무시무시한 눈을 번뜩이며 다가오자 결국 겁에 질려 달아납니다.
이어 "딸이 친구들에게 내가 만들어준 것을 자랑하고 '아빠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이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뿌듯해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Lyle Co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