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연일 폭염에 산업장관·발전공기업, 전력설비 점검

이번 주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발전공기업이 전력설비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오늘(2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국전력 뚝도변전소와 현대홈타운 7차 아파트를 찾아 전력수급 상황과 아파트 정전 대응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뚝도변전소는 광진구와 성동구의 3만8천여호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점검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산업부는 예상보다 빨리 끝난 장마와 계속된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번 주 최대전력수요가 8천830만kW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는 올해 2월 6일의 8천824만kW입니다.

백 장관은 폭염이 예보된 상황에서 태풍의 간접효과로 무더위가 올 수도 있어 전력수요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계획대로 발전기 공급이 확충되고 있고 비상자원도 갖추고 있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