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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지역 확대 강화…경남 창녕 39.3도

"어떻게 이보다 더 더워질 수 있을까" 싶은데요, 폭염 지역이 조금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거의 모든 지역으로 현재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0일) 올 들어서 가장 뜨거운 하루였는데요, 경남 창녕의 낮 기온이 무려 39.3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10호 태풍 암필은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에 동반된 뜨거운 수증기가 주말 동안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습도가 더 높아지겠고요, 열대야 발생지역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이 무려 36도까지 올라갑니다.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고요, 대구의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경기와 영남, 전남 지방으로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져 있는 상태인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내륙 많은 지역으로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집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36도, 부산 34도, 대구 38, 전주·대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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