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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하늘 나는 슈트 등장…한 벌당 '5억 2백만 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이언맨 슈트'입니다.

고래도 하늘을 나는데 사람도 날아야겠죠.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슈트를 입은 주인공은 뉴욕 하늘을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데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슈트가 현실에도 등장했습니다.

영국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이 개발한 제트 슈트인데요, 팔과 등에 소형 제트엔진 다섯 개가 장착돼 있고 엔진 추진력으로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슈트의 무게는 27㎏에 달하지만 리차드는 이 슈트를 입고 시속 51㎞로 호수 위를 날아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3~4분에 불과한 비행시간이 단점이긴 한데요, 비행 시 1분당 4ℓ의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이 제트 슈트는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어제(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한 벌당 가격은 34만 파운드, 우리 돈 5억 2백만 원으로 아홉 명에게만 주문 판매된다고 합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3~4분 나는데 5억 그 돈으로 차라리 전용기를 주문하겠다.." "재난 발생하면 긴급 대피용으로 쓸만하겠네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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