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인원 이번 주부터 개성공단 상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인원 이번 주부터 개성공단 상주
▲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우리측 인력이 내장재 실측 작업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측 인원들이 이번 주부터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동연락사무소를 다음달 개소한다는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주부터 개성공단에 우리측 인력이 상주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주 인원은 "당국자 2∼3명과 적정규모의 공사인력"이며, "공단 내에 위치한 송악프라자 등 임시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송악프라자는 개성공단 내에 있는 숙박시설로,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 전까지 현대아산이 운영했습니다.

우리측 상주 인원들이 사용할 전기와 물은 발전기와 급수차를 북한으로 가지고 들어가 공급받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