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 송도서 또 악취신고 61건…관계당국 조사 중

인천 송도서 또 악취신고 61건…관계당국 조사 중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악취가 난다는 119 신고가 빗발쳐 소방당국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신고는 오늘(18일) 저녁 8시 17분부터 밤 9시 40분까지 송도국제도시 전 지역에서 61건 들어왔으며 신고자들은 "가스 냄새가 난다"거나 "악취가 난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소방차량 5대와 인력 16명을 신고자들이 지목한 코스트코 송도점과 센트럴공원 등지에 급파해 악취 진원지를 찾고 있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연수구도 민원 10여 건을 접수하고 당직자 등 공무원들을 송도국제도시로 보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를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며 "관내 가스 관련 시설과 악취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올해 4월 30일과 지난달 27일 악취가 풍긴다는 119신고가 각각 40여 건, 128건이 들어왔지만, 원인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