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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가정집 수영장에서 튜브 탄 채 발견된 '멸종 위기종'

[뉴스pick] 가정집 수영장에서 튜브 탄 채 발견된 '멸종 위기종'
멸종 위기 동물 아르마딜로가 이웃집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아르마딜로의 귀여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크리스티 웨스트 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났습니다.

깜빡하고 집에 확인할 것이 있어 시누이에게 연락한 웨스트 씨는 시누이에게서 놀라운 사진을 받았습니다.

바로 집 수영장에서 아르마딜로가 튜브 위에 누워 태평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던 겁니다.

웨스트 씨는 "사진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난생처음 보는 모습에 너무 신기하고 웃음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르마딜로가 수영장에 또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혼자서 어떻게 놀지 궁금하다. 스스로 수영장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며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왠지 아르마딜로가 그곳에 또 나타날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Kristy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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