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육상 이지스 레이더 이달 내 결정

일본이 2023년 운용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육상 미사일 요격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의 레이더 기종이 이달 안에 결정될 전망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이 도입하려는 고성능 레이더는 모두 미국 업체 제품으로 현재 레이시온의 SPY6와 록히드마틴의 SSR이 경합 중입니다.

두 장비의 탐지반경은 모두 천 킬로미터 이상으로 한반도 전역이 포함됩니다.

특히 일본 서부 지역에 배치될 경우 중국 북동부 지역과 러시아 일부 지역도 탐지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본 자위대를 지휘하는 방위성은 2023년부터 이들 레이더를 장착한 육상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