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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에 치명타…전면 재검토해야"

한국당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에 치명타…전면 재검토해야"
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하도록 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현실을 무시한 무리한 접근 방식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성장 동력을 저해하고, 오히려 일자리를 줄여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이 2년 사이에 무려 29.1%나 올랐다며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이라는 대통령 공약에 무리하게 맞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반시장적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대통령 공약을 조정해야 한다며 경제 상황과 고용 여건, 임금 지급능력 등을 감안해 최저임금 인상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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