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코리아오픈 탁구에 남북단일팀 복식조 구성 합의

오는 17일 대전에서 개막하는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측과 북측이 단일팀 복식조를 구성해 출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늘(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코리아오픈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 3종목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이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남자 복식은 이상수와 북측의 박신혁조, 여자 복식은 서효원과 북측 김송이 조로 구성됐고, 혼합 복식에서는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 그리고 유은총과 북측의 박신혁이 조를 이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27개국 235명이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한밭 체육관과 충무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북한은 남녀 선수 각각 8명씩 16명을 포함해 25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하는데 오늘 오전 11시 35분 중국 항공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