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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로 한가운데 '3.5m 거대 싱크홀'…교통 큰 불편

KNN 표중규 기자

작성 2018.07.11 21:03 수정 2018.07.11 21: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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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부산 도시고속도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깊이가 3.5미터에 이릅니다. 

KNN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시고속도로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가로, 세로, 깊이가 모두 3.5미터에 이르는 큰 싱크홀입니다.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12시쯤 원동나들목에서 서울방면으로 200미터 지점입니다.

처음에는 도로 일부가 침하되면서 긴급 보수에 나섰지만 갈수록 땅이 더 꺼지더니 싱크홀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낮 12시 반부터 도시고속도로 상행선 차량운행이 전면 중단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배종근/부산시설관리공단 터널관리팀 : 바닥에 일단 부직포를 깔고 쇄석과 아스팔트로 긴급복구하는 걸로 복구를 진행 중입니다. 전체 구간에 대해서 싱크홀 부분을 확인해서 만약 싱크홀이 추가로 확인되면, 그 부분에 대해 별도의 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도시고속도로는 1980년 개통 이후 싱크홀 발생이 거의 없어 최근 계속된 비를 감안해도 이례적인 사고입니다.

특히 전 구간 제한속도가 시속 80킬로미터의 고속화 도로로 대형차량 통행도 많아 추가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욱 K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