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출산 후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개월 만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1일 출산 후 경련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가 건강 이상설에 휘말렸던 추자현은 이날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자현은 "사실 놀랐다"며 "기사를 체크하고 그럴 수준의 상황은 아니었고 몸 회복하는 게 먼저였기 때문에 조리원에 와서 회복되어 가고 있을 때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밤에 좀 많이 울었다"며 "댓글을 몇개 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저를 걱정하시더라. '솔직히 추자현 씨 그렇게 좋아하는 팬은 아닌데요' 하는 분들마저도 제가 너무 걱정이 된다고 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추자현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효광 씨가 옆에서 잘 해줘서 빨리 회복하고 있다"며 "팬 분들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이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사랑의 힘" 덕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7년 4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추우커플'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