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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기무사 해체하고 방첩기능 합참 산하로 재편해야"

이정미 "기무사 해체하고 방첩기능 합참 산하로 재편해야"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방첩기능을 제외한 국군기무사령부의 모든 기능을 각 군 본부로 이관하고, 남은 방첩기능은 합동참모본부 산하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군인과 민간인에 대한 정치 사찰과 각종 공작을 근본적으로 막는 것은 거대한 기무사를 해체해야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기무사 개혁 작업에 민간의 참여와 모니터링을 허용하고, 정치군인을 완전히 퇴출시켜야 한다"며 "정의당은 앞으로 기무사 해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달부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취재진의 편의를 위해 당 공식회의 일정을 오전 9시에서 9시30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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