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조현우 골키퍼가 두 달 만에 K리그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조현우 골키퍼를 열렬하게 환영했습니다.
오늘(8일) 대구 스타디움엔 평소보다 5배 많은 1만3천 관중이 몰려 월드컵 이후 달아오른 축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에서는 지난 4월 이후 승리가 없는 꼴찌 대구가 서울에 먼저 두 골을 내준 뒤에 다시 균형을 맞추며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