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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K, 치열한 2위 싸움…주도하는 SK, 2연패 탈출하나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한화와 SK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그 두 팀이 오늘(6일) 만났는데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위 한화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3위 SK가 경기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1회 원아웃 만루에서 1점, 2회 김강민의 적시타로 2점을 더했고, 3회 이재원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SK 선발 박종훈은 6회까지 무실점 호투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6회 현재 SK가 6 대 0으로 앞서며 2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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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LG가 만난 광주에선 뜨거운 타격전이 펼쳐졌습니다.
 
KIA가 1회 LG 선발 차우찬을 두들겨 순식간에 7점을 뽑아냈습니다. 

LG가 곧바로 2회 공격에서 연속 4안타로 3점을 얻어내 추격하자 KIA는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3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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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선두 두산을 만나 고전하고 있습니다. 

타선이 1회 초 안타 6개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낸 뒤 3회에는 손주인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박정원 구단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산이 매섭게 반격했습니다. 

2회 시즌 27호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선 김재환의 솔로 포로 추격한 뒤 4회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7득점 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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