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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대령실' 입원 중?"…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논란

[스브스타] "'대령실' 입원 중?"…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논란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25일 디스패치는 현재 일병인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국군양주병원을 찾아 일반 사병이 이용하는 4·6·8인실이 아닌 대령실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28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혜 의혹에 대해 국군양주병원 측은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SBS에 "관련된 보도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5월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군 병원을 거쳐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기 위해 입원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수술을 받고 며칠 뒤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6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일반병으로 자대배치 받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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