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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정부군-반군 격돌…"정부군 20여 명 사상"

시리아 정부군이 남서부 지역에서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들에 집중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주둔 정부군이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의 러시아군 분쟁조정센터에 따르면 시리아 내 테러 조직인 '자바트 알누스라' 소속 무장반군 1천여 명이 이날 시리아 남서부 다마와 데이르다마 지역 주둔 정부군을 공격했습니다.

센터는 "23일 새벽 다마와 데이르다마의 주거 지역에 주둔 중이던 시리아 정부군 전차부대 진지가 반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곧이어 정부군이 반격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5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센터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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