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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성추행까지"…사형수에게도 인권은 있는가

[SBS 뉴스토리] 어느 사형수의 편지

군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사형수가 인권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사실을 한 목사에게 편지로 알려왔는데...

과연 군 교도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사형수의 부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큰 죄를 지은 아들과 같이 여전히 죄인 된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때문에 아들의 호소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신 아들이 기록했던 다섯 권의 노트를 보여주었다.

그곳엔 아들이 군 교도관에게 당한 폭언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또한 사형수는 다른 수감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취재진이 입수한 당시 진술서를 통해 그가 성추행 당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사형수에게도 인권은 있는 것인가? 그는 묻고 있다.

이번 <뉴스토리>에서는 사형수의 인권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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