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종부세 산정에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을 올리는 방안이 유력한데 다주택자의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 '종부세 강화' 시동 걸었다…다주택자 세부담 더 늘린다

2. 남북이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봉 대상은 남과북 각각 100명으로 정해졌습니다.
▶ '이산가족 상봉' 8월 20~26일…남북 100명씩 금강산 개최

3. 인공지능 개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간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인공지능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반윤리적 행동을 하는 인공지능 개발을 막도록 국제 규율과 감시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간 파괴하고 싶다" 끔찍 발언…'싸이코패스 AI' 등장
▶ 'AI 킬러로봇' 개발 금지 약속했지만…엄격한 감시 필요

4. 우리 축구대표팀이 운명의 멕시코전을 앞두고 결전지인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했습니다. 경기당 슈팅이 13개가 넘는 멕시코의 공격과 역습을 협력 수비로 막는다는 전략입니다.
▶ '평균 슈팅 13개' 멕시코, 협력 수비로 발 꽁꽁 묶는다!

5. 아령과 부엌칼에 이어 아파트 고층에서 보도블록이 떨어져 파편에 맞은 어린이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13층 이상 높이에서 고의로 던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 아령·식칼 이어 보도블록까지…하늘에서 떨어지는 흉기

6. 대구 지역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신종 환경호르몬, '과불화 화합물'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구미공단을 배출원으로 지목하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시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 대구 수돗물에 '발암 물질 포함' 환경호르몬…불안 확산

7. 울산∼포항 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불길에 휩싸여 2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터널 안이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 찼는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터널 안 트럭에서 불길 '긴박'…차 두고 뛰쳐나온 사람들

8. 지방선거가 끝난 지 열흘이 되어가는데 국회는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이 1만 건 가까이 쌓였지만 여야는 원 구성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 법안 1만 건 가까이 쌓였는데…국회는 여전히 '개점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