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50대 여성 흉기 살인 사건 용의자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새벽 6시 10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주택에서 52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 혼자 자고 있었으며 B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집에서 나와 교회에서 자고 새벽기도를 한 뒤 귀가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오늘 새벽 2시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집에 침입한 남성이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해남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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