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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부활한 통일농구…평양·서울서 번갈아 개최 합의

어제(18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체육회담에서 남북은 평양과 서울에서 통일농구경기를 번갈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 당국은 우선 다음 달 4일 즈음에 평양에서 먼저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갖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2003년 10월 평양 정주영 체육관 개관 기념으로 친선전을 가진 이후 15년 만에 부활되는 겁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통일농구 평양경기를 7월 3일에서 6일 사이에 날짜를 정해 열기로 했으며,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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