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캐나다 인구 3천700만 넘어서…이민 등 역대 가장 빠른 증가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06.15 11:3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캐나다 인구가 3천7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14일(현지시간) 지난 4월 1일 현재 캐나다 인구가 3천706만7천11명으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이번에 인구 100만 명이 늘어나는 데 2년 2개월이 걸렸다면서 이 같은 규모의 인구 증가 기간으로는 지금까지 가장 짧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고 C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인구 증가는 주로 이민자 유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캐나다는 해마다 30만 명 규모의 이민자가 새로 유입되는데, 올 1분기만 해도 인구 증가 10만3천157명 중 이민 등 외부 유입이 8만8천120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신규 이민자들은 대부분 대도시로 정착해 대도시 지역 인구 증가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7월 현재 통계청 기준 대도시 지역에는 총 2천590만 명이 거주, 캐나다 국민 10명 중 7명 꼴로 도시에 살고 있었으며 전체 국민의 35%가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등 3대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1분기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로 조사됐다고 통계청은 말했습니다.

캐나다 인구 크기는 전 세계 233개국 중 이라크와 폴란드 다음으로 38위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