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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의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미인', 단 5주간의 여정 시작

신중현의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미인', 단 5주간의 여정 시작
한국 음악의 대부, 신중현의 명곡을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킬 ‘미인’(프로듀서:홍승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이 오늘(15일) 5주간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미인’은 노래적 배경에서 벗어나 1930년대로 시대를 옮겨내 시, 노래, 영화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현실에 부딪힌 청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무성영화관 인기스타 변사 강호 역의 배우 정원영과 김지철은 자유롭게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주인공. ‘빗속의 여인’, ‘거짓말이야’, ‘싫어’. ‘봄비’, ‘미인’ 등 수 많은 넘버를 드라마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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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뮤지컬 ‘미인’ 측은 개막 기념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늦기 전에’, ‘리듬 속에 그 춤을’ 등의 명곡을 뮤지컬 만의 무대로 새롭게 담아낼 주역, ‘아름다운 사람들(미인)’인 5인의 매력을 드러낸다.

1930년대 무성영화관 하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미인’은 무성영화관과, 변사라는 독특한 소재, 리드미컬한 활극과 스윙 재즈, 고고댄스, 현대적 뮤지컬 안무를 결합한 풍성한 볼거리와 실력파 캐스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뮤지컬 ‘미인’은 1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단 5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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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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