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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마이어 클래식 첫날 8언더파 공동 선두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유소연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유소연은 재미교포 켈리 손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과 통산 6승 기대를 높였습니다.

유소연은 지난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오르는 등 시즌 2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지만 올해 들어서는 11개 대회에서 톱10에 두 차례만 드는 등 힘을 내지 못하고 있었고 세계랭킹도 6위로 내려갔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릴 때 가족을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켈리 손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습니다.

켈리 손은 2015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호주교포 오수현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셀린 에르빈, 리젯 살라스등 4명이 2타 차 공동 3위로 유소연과 켈리 손을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단독 4위에 올라 부진 탈출 신호탄을 터트린 김세영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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