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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회장, 美 시카고에도 '초고속 지하터널' 추진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작성 2018.06.15 03:29 수정 2018.06.15 04: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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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이 미국 중부 시카고에서도 초고속 지하터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머스크 회장이 소유한 터널 굴착회사인 '보어링 컴퍼니'가 시카고 도심에서 오헤어 국제공항까지 초고속 지하터널을 연결하는 사업에 입찰해 사업권을 따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이 보어링 컴퍼니의 사업 착수 내용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어링컴퍼니측은 "시카고 시와 함께 새로운 초고속 대중교통 시스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은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지하터널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굴착전문 회사인 '보어링컴퍼니'를 세웠습니다.

머스크 회장은 로스앤젤레스 사업의 1단계로 도시 남쪽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잇는 최악의 상습 정체 구간에 터널을 파서 시속 240㎞까지 달리는 고속차량을 운행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보어링컴퍼니는 지난 2월 미국 동부 워싱턴 DC와 뉴욕을 잇는 터널 공사를 위한 예비굴착 허가도 받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