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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행정부, 오는 8월 UFG 연습 중단 이르면 오늘 발표"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06.14 20:45 수정 2018.06.14 22: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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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한미 연합훈련 중단 계획을 밝혔는데, 이르면 오늘(14일) 미국이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8월마다 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미 행정부가 이르면 오늘 밤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 중단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위한 미군의 구체적 지침이 이번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과 핵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우리는 '워 게임'을 중단할 것입니다. 그러면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CNN은 미 국방부가 연합훈련 중단에 충분히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다며 백악관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수뇌부는 현재 정확히 어떤 연습과 훈련이 중단 대상에 포함될지 등 세부 지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에는 호주와 캐나다 등 주요 동맹국 병력도 참가하는데, 동맹국들이 사전에 이런 결정을 알았는지도 의문이라고 CNN은 지적했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은 매년 8월에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의 하나로 지난해에는 1만 7천5백 명의 미군 병력이 동원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