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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 태극전사들의 릴레이 각오

심유경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4 17: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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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 태극전사들의 릴레이 각오
2018 러시아월드컵의 기성용, 구자철을 포함한 23명의 태극전사가 SNS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태극전사들의 사진과 함께 국민들을 향한 각 선수들의 포부를 적어 공개했습니다.

먼저, 대표팀 주장을 맡은 기성용은 웃는 얼굴 사진 위에 '우리는 할 수 있다. 난 자신 있다'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기성용은 지난해부터 공식 석상에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라 밝혔던 터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에이스로 불리는 손흥민은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댄 사진과 함께 '내가 웃게 해준다고 했지!'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는 게 창피하고 죄송하다"며 "국민들이 자신의 웃는 얼굴을 보며 웃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구자철도 '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라는 문구를 내세웠습니다.

이 밖의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는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성공을 선물하리라', 대표팀 막내인 이승우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 등의 글로 제각각 이번 월드컵에 대한 힘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인스타그램 'the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