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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자동차 배기관에 끼어버린 머리…술 취한 10대 소녀의 엉뚱한 행동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4 16: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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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10대 소녀의 엉뚱한 행동술에 취한 19살 소녀의 엉뚱한 행동이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네소타주에 사는 케이틀린 스톰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스톰은 윈스테드에서 열린 한 음악 축제에 놀러 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술 마시고 어울리며 잔뜩 흥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그때 대형 트럭 한 대가 스톰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처음 보는 엄청난 크기의 배기관에 놀란 겁니다.

스톰은 친구들에게 "왠지 저 배기관에 내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라며 무작정 배기관 속으로 머리를 밀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끼인 머리는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던 스톰은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머리를 빼낼 수 있었습니다.
술 취한 10대 소녀의 엉뚱한 행동술 취한 10대 소녀의 엉뚱한 행동스톰은 "깜깜해서 보이는 것도 없고 당황스러웠지만 누군가는 나를 안전하게 꺼내 줄 거라 믿었다"고 말했습니다. 

옆에서 배기관이 전기톱에 잘려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트럭 주인은 "스톰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차는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소녀를 위로했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스톰의 영상은 2백만 조회 수를 넘겼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Kaitlyn Strom, Billy Little, Darwin Tav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