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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생산직 평균 일급 8만 7천177원…작년 비해 11.7% 상승

한승구 기자 likehan9@sbs.co.kr

작성 2018.06.14 13: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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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종사자의 일급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져 평균 11.7% 올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연간 매출 30억원 이상이면서 종사자 수 10명 이상인 1천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7개 조사 직종의 평균 일급은 올해 3월 현재 8만7천177원으로 지난해 7만8천14원보다 11.7% 상승했습니다.

조사 대상 업체가 3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기본급과 통상적수당을 합쳐 지급한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입니다.

유급휴일 수당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용직과 산업기능요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작업반장의 일급은 9만6천656원으로 지난해보다 11.0% 높아졌으며 단순노무 종사원의 노임은 7만1천837원으로 4.3% 상승했습니다.

노임단가 상위 직종을 보면 컴퓨터지원설계 CAD 회로 설계사 12만4천546원, 전기기사 12만776원, 화학공학 품질관리사 11만3천782원 등 순으로 높았습니다.

노임단가가 가장 싼 직종은 수동물품 포장원으로 7만3천701원에 그쳤습니다.

요업원, 방직기조작원, 전자제품조립원, 식품제조원 등 분야도 노임단가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제조 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것으로 15일부터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