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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칸막이 아래로 들어온 스마트폰의 정체

한류경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2 17: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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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칸막이 아래로 들어온 스마트폰의 정체
여자 화장실 옆 칸에 숨어있던 남성이 칸막이 밑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밀어 여성을 몰래 촬영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벌리 헤드 지역의 한 여자 화장실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전했습니다.

지난 5일 호주에 사는 23살 여성 제인은 친구와 영화를 보기 위해 한 극장을 찾았습니다.

오후 2시쯤 제인은 화장실에 들렸고, 칸 안에서 볼일을 보기 위해 옷을 벗던 중 우연히 옆 칸 밑에서 나오는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옆 칸에 숨어있던 한 남성이 칸막이 밑으로 스마트폰 상단에 있는 카메라를 들이밀어 제인을 몰래 촬영한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소리를 지를 수 없던 제인은 아무렇지 않은 척 조용히 화장실을 빠져나왔고, 밖에서 기다리던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증거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간 제인은 남성이 또다시 칸막이 밑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밀자 그 장면을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증거를 남겼습니다.

이후 제인은 화장실을 빠져나와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남성은 그 틈을 노리고 순식간에 달아나 버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30대 중반에 짧은 갈색 머리를 가진 백인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남성을 찾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뉴욕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