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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누가 수행하나…北, 현송월 포함 '눈길'

SBS뉴스

작성 2018.06.11 10:10 수정 2018.06.11 1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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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의 모레(12일) 정상회담 자리에 양쪽에서 누가 참석할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서로를 잘 아는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할 걸로 보입니다.

김광현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배포한 김정은 위원장의 창이 국제공항 도착 사진입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이번 회담을 막후 조율해왔고 백악관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김영철은 회담장에서도 김 위원장 옆에 배석해 회담 상황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이자 사실상의 비서실장인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번 회담에도 동행해 핵심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도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 로비에서 포착됐는데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됩니다.

오늘(10일) 밤 도착 예정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협상의 실무 총책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수행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직전까지 북한과 막후조율 역할을, 볼턴 보좌관은 회담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압박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 김창선 부장과 의전 관련 협의를 맡았던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앤드류 김 CIA 코리아센터장 등도 트럼프를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 실무협상을 맡았던 성 김 대사와 후커 미 백악관 한반도 담당 보좌관도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최선희 외무성 부상과 추가 접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