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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반려견 훔쳐 달아난 개장수 쫓아가 응징한 주인…'분노의 추격전'

한류경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07 18:04 수정 2018.06.10 10: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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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훔쳐 달아난 개장수 쫓아가서 응징한 주인…'분노의 추격전'반려견을 훔쳐 달아난 개장수 차량 발견하고 끝까지 추격해 자신의 강아지를 구한 한 남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광둥성 산웨이시 한 도로에서 놀라운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중국의 한 남성은 자신이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 세 마리가 갑자기 없어진 것을 알게 됐습니다.

놀란 남성은 곧바로 CCTV를 확인했고, 그 결과 정체불명의 차 한 대가 강아지들을 모두 납치해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화가 난 남성은 범행 차량 추격에 나섰습니다.

찾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는 범행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했고, 이 차와 추격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최후의 수단으로 이 차를 들이받아버렸습니다.

상대 차량은 전복했고, 주인은 나무 막대기를 들고는 전복된 차로 뛰어가 운전자와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반려견 훔쳐 달아난 개장수 쫓아가서 응징한 주인…'분노의 추격전'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현장에서 바로 체포했습니다. 상대 운전자가 실제로 개를 훔쳤던 겁니다.

범인은 강아지를 훔친 사실을 시인했고, 범인이 운전한 차 안에서는 개를 훔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들과 가짜 번호판 4개가 발견됐습니다.

범인이 훔친 강아지를 어떻게 이용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반려견 세 마리는 모두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 범인은 절도 혐의로 경찰에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개고기 시장이 급속히 커지며 매년 수천 마리의 애완견들이 독살되거나 도난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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