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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년간 고령 운전자 5만7천 명 치매 위험 판정

日, 1년간 고령 운전자 5만7천 명 치매 위험 판정
일본에서 75살 이상 고령운전자 가운데 5만 7천 명이 치매 위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75살 이상 고령자 210만 5천 명에 대해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치매기능검사를 강화한 결과 5만 7천 명이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이들에 대한 의사의 진단을 거쳐 1천982명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시켰습니다.

이는 치매 검사를 강화하기 이전인 2016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숫자입니다.

또 9천5백 명에 대해서는 6개월 후 다시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또 운전 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55만 3천여 명의 노인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면허를 갱신해주는 대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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