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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즐기기 위하여…'배리어프리존'의 정체는?

하대석 기자 hadae98@gmail.com

작성 2018.06.04 14: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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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
대학 축제 특별한 좌석의 정체는...?!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5월 25일, 고려대학교 축제 현장.
관객석에 하얀 단상과 펜스가 세워졌습니다.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요? 이미지 크게보기
이곳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존(Barrier-free zone)’입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한양대 축제 현장에도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존’이 설치됐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축제에 와서 연예인도 구경하고
응원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 이승언 / 배리어프리존 이용 학생

덕분에 예전엔 축제 현장에 오길 꺼렸던
장애 학생들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배리어프리존’은 작년까지만 해도 
대학교 두 곳에만 설치됐지만
최근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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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자용 망원경을 준비해서
시각 장애 학우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어요.”
- 최현호 / 고려대학교 장애인권위원회 위원장

이 뿐만이 아닙니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저시력자용 망원경을 준비한 대학, 이미지 크게보기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한 대학도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모두’ 함께 즐기기 위해 설치된
‘배리어프리존’이
축제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 축제 입실렌티가 열렸습니다. 이 축제엔 조금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바로 장애 학우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좌석입니다.

장애 학우들은 독립된 배리어프리 좌석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9일과 30일 열린 대구대학교 축제에선 청각 장애 학우들을 위해 무대 스크린에 자막을 띄우고 수화로 통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함께 즐기기 위한 '배리어프리' 움직임 덕분에 축제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글·구성 권재경, 이규민 이해인 박지수 인턴 그래픽 김민정 기획 하대석

(SBS 스브스뉴스)